올해 1분기 실적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8억원(YoY+15.4%,), 영업이익 103억 원(YoY-5.5%)으로 추정되면서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는 인원충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인건비가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중국 및 북미법인 매출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실 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올해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960억원(YoY+14.9%), 영업이익 498억원 (YoY+45.6%)으로 추정되면서 지난해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수 및 해외부문 매출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

내수부문의 경우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대상 확대 및 노령화로 인한 적용인구 증가로 인하여 견조한 성장 등이 예상된다.

또한 해외부문의 경우 중국 및 북미법인이 매출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즉, 중국 및 북미법인 각각 올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에 지 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8년에는 중국 및 북미법인의 매출상승이 본격화 되면서 해외법인 수익성에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동사는 디지털임플란트 및 덴탈CT를 출시함에 따라 이를 통하여 시장 지배력 확 대 뿐만 아니라 종합 치과의료기기 업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및 북미법인 성장성에 주목하자

동사에 대하여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기준 EPS 2,313원에 Target PER 30.3배(글로벌 경쟁사 Straumann 올해 예상기준 PER에서 10%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중국법인 영업권 허가 갱신 지연 및 실적저조 등으로 부진한 흐 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올해 중국 및 북미법인 매출상승으로 인하여 실적 턴어라 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동사 주가가 상승흐름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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