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Points
컨센서스 초과 영업이익 달성: 연결기준 1Q 매출액 2,335억(-8.9%YoY), 영업이익 314억(+39.0%YoY), 순이익 246억원(-39.8%YoY)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159.5%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 일회성 기술료 수익 인식의 결과: 전년동기 높은 기술료 수익의 역기저효과와 가브스 매출 공백이 발생했으나, 마진율 높은 개량신약 조수젯, 로벨리토의 매출이 증가했고 16년말 진행한 인원감축으로 판관비가 절감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일회성으로 아테넥스로부터 ORASCOVERY 기술의 일본 판권 로열티 82억원이 인식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률 개선요인이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통제이기 때문에 2Q 이후 뿐만 아니라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R&D비용은 16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항암제 올무니팁의 글로벌임상 개시 여부에 따라 소폭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Action
추정치 상향, 목표주가 300,000원 상향, 투자의견 HOLD 유지: 본업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실적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파이프라인 중 BTK억제제(릴리)는 임상2상 진행중으로 18년 하반기 결과발표가 예상되고, RAF억제제(제넨텍)는 고형암대상 임상1상 진행중이다. 그러나 사노피와 얀센 계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임상보류 중이고, 마일스톤 유입의 사례가 뚜렷하지 않은 만큼 아직 기술수출에 대한 가치를 조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사노피가 예고한 4Q 임상 개시 또는 얀센 임상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자료제공:동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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