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ETC 주요제품 매출 성장 및 아타넥스社기술료 수취로 어닝 서프라이즈. 북경한미, 한미정밀화학 영업 정상화 확인. R&D 모멘텀 하반기 기대

기술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
1분기 연결 매출액 2,336억원(-8.9% y-y), 영업이익 314억원(+39.0% yy)으로 호실적 시현.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11.3%, 영업이익 180.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0.6%, 영업이익 159.5% 상회. 한미약품 별도 매출액 1,781억원(-8.9% y-y), 영업이익 157억원(+74.4% y-y) 시현. 자체개발 개량신약 매출 로수젯 92억원(+155.6% y-y), 로벨리토 40억원 (+21.2% y-y) 기록으로 품목 MIX 개선. 당초 전년대비 약 200억원의 기술료 감소를 예상했으나, 아테넥스社로부터 수취한 약 80억원의 기술료 반영으로 실제 약 120억원의 기술료 감소. 1)한미사이언스와의 배분비율 조정 2)영업인력 감축 3)연구개발비용 통제 4)품목 MIX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별 영업이익률 상승(4.6% → 8.8%).

연결자회사 영업 정상화 확인
북경한미 1분기 개별 매출액 556억원(-7.3% y-y, +16.1% q-q), 영업이익 147억원(+2.1% y-y, +444.4% q-q) 기록. 마미아이 매출 회복 및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성장. 한미정밀화학 1분기 개별 매출액 219억원(+0.0% y-y, -7.6% q-q), 영업이익 13억원(흑전 y-y, +0.0% q-q) 기록. 일본向 API(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로 이익률 개선.

하반기 R&D 모멘텀 기대
2분기 얀센 HM12525A(비만) 글로벌 1상 재개 기대. 2016년 4분기 사노피 실적 발표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글로벌 3상 2017년 4분기 진입 계획 표명. 임상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은 하반기에 기대.<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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