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 시간 9월 23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세계적 권위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 ‘BioProcess International 2024(이하 BPI 2024)’에 참가해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 자사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브랜드 ‘셀커(CellCor)’ 기존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  동시에 엑소좀, T세포. NK세포 배양 배지 영역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당사 화학조성배지 연구개발 역량을 토대로 ‘셀커(CellCor)’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알리고자 ‘BPI 2024’에 참여하게 됐다”며 “동물 및 인체유래물질이 포함된 배지를 사용 중인 미국과 유럽 세포유전차치료제 개발사들을 중심으로 ‘셀커(CellCor)’ 안전성과 품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당사 화학조성배지로 교체 여부를 충분히 검토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화학조성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소한 만큼, 현재 항체 의약품 전용 배지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중 일부가 당사와 협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BPI 2024’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200명 이상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및  경영진과 220개 이상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세포주 개발, 세포 배양, 제조 전략 등 9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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