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35% 하락한 2,157.01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51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84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4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8% 내린 609.11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71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8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89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08% 올랐다. 111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74개 종목이 내렸다.

JW생명과학(234080)이 오늘 7.17% 올라 제약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공인회계사회의 정밀 감리로 상장이 연기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0.65% 내렸다. 장중 한때 9만원선이 무너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연일 상승세다. 오늘은 3.88% 올라 187,500원을 기록했다. 4일 연속 상승이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 보다 1.02% 떨어진 29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35% 하락했다. 31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고 0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녹십자셀(031390)의 주가가 9.26% 올라 바이오 업종 중 가장 높이 올랐고, 진매트릭스(109820)이 5.43%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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