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6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사사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67% 상승한 2,164.58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10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50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3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0% 내린 613.26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36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20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4% 내려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11개 종목 중 42개 종목이 오르고 16개 종목이 보합, 53개 종목이 내렸다.

신신제약(002800)의 주가가 오늘 18.86% 올라 8,130원에 마감됐다. 공모가 4,500원 대비 80.7%가 올랐다.

서울제약(018680)은 오늘 장 막판 급등하며 전일 보다 11.57% 오른 1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치인테마주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셀트리온(068270)의 주가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4.36% 하락하며 92,100원에 마감됐다. 어제 1.80%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12일간 약세다. 회사측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그치질 않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연일 상승세다. 오늘은 2.27% 올라 18만원대를 돌파한 180,500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과 보합인 29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21% 하락했다. 31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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