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미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으나 기관투자자들의 팔자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중국 사드 제재 관련주의 하락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4% 하락한 2,133.0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60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20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4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89% 내린 608.6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78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3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67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15% 내렸다. 111개 종목 중 23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82개 종목이 내렸다.

서울제약(018680)이 정치인테마주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주가가 급등했다. 전일보다 21.21% 오른데 이어 오늘도 6.03% 올랐다.

불법 리베이트 사건으로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주가가 2.43% 하락했으며, 동아에스티(170900)의 주가는 5.10% 하락, 에스티팜(237690)의 주가는 2.47%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과 관련된 우려 속에 오늘도 3.47% 내려 8일 연속 하락했다. 처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보다 시총이 적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6% 내린 173,5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1.68% 하락한 29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96% 하락했다. 31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