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따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에 힘입어 1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97% 상승한 2,11.59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15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54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8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4% 오른 615.59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25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5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10% 올랐다. 111개 종목 중 53개 종목이 오르고 10개 종목이 보합, 48개 종목이 내렸다.

씨트리(047920)의 주가가 5.50%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이어서 고려제약(014570)이 3.69% 올라 두 번째로 높게 상승했다.

우리들제약(004720)이 문재인테마주의 영향으로 전일 6.50% 떨어진데 이어 오늘도 3.77%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7% 오른 173,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보합인 297,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20% 오른 9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21% 상승했다. 31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했고 0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5개 종목이 하락했다.

오스코텍(039200)이 오전 10시부터 급등하여 9.59% 상승한 6,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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