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탄핵 결정, 오는 9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돼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6% 상승한 2,095.41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94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5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5% 내린 605.75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5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7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7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60% 내렸다. 111개 종목 중 29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74개 종목이 내렸다.

넥스트BT(065170)는 지난 7일 중국 아오란그룹과 기술교류 등 업무협약 체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오후들어 30.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제약(014570)은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오전 한때 18.5% 까지 올랐으나 5.77% 상승으로 마감했다.

바이넥스(053030)는 오늘 7.72%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9% 오른 170,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2.14% 하락한 297,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50% 내린 9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35% 하락했다. 31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셀루메드(049180)는 작년 대규모 적자 실현에 20:1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크게 하락했으나 오늘은 16.72%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