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007570)은 지난 9월 13일~16일 ESH(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iCMLf(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 공동주관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 on CML'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슈펙트 환자에게 투여된 임상 3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ESH 학회 승인을 얻어 구연발표했다고 밝혔다. 

도영록 교수는 발표를 통해 “ 36개월 임상시험 결과,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율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슈펙트에 초첨을 맞춘 현 CML치료제 현황에 대해 발표면서  " CML 치료제는 약물을 중단해도 재발 없이 약효가 지속되는 ‘깊은 분자유전학적반응’강조했다.

또 기능적 완치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설명하며 "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 슈펙트도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획득함으로써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돼 2018년 12월 세계 최대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미 시판되었거나 개발중인 CML 치료 약물들에서 확인된 약제별 특징적인 부작용에 대해 비교 언급하며, " 약물들마다 가진 부작용에 대한 profile이 다르기 때문에 CML의 치료는 각 환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치료”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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