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는 의약품정보협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 주최로 10일 씨엔알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대웅제약과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Workshop’을 개최했다.

DIA는 생명과학 및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회원 중심 비영리 글로벌 전문협회로 미국 등 북미와 전세계의 제약회사, 대학 및 병원, 임상시험 대행사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의약품개발과 승인과정 및 교육 등의 정보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DIA-PV 워크숍을 기획하고 운영한 이영신 박사는 DIA의 아시아, 한국, 인도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연자로 참석한 Dr. Moin Don은 Pharmacovigilance Auditing & Consulting Services (PVCON)의 설립자이자 CEO로, 지난 40년간 제약업계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과 아프리카 등의 여러 국가에서 전문 PV Consultant 및 Auditor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으며 약물감시시스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를 주제로 △ 최근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약물감시 기능과 중요성 △약물감시 점검에 필요한 Pharmacovigilance System Master Files (PSMFs) △ 다양한 사례를 통한 의약품과의 인과관계(Causality) 평가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번 DIA-PV 워크숍에는 20여 국내 제약사의 PV 담당자가 참석해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Program Committee로 참여한 씨엔알리서치 김미정 이사는 “  DIA-PV 워크숍이 MFDS의 2016년 ICH 정회원 승인에 따라 국제적 위상을 갖춘 제약인력들의 전문역량 강화교육으로서 좋은 기회였다"며 " 향후, PV 업무의 전문적인 양적 질적 확장 및 PV 업무 관련 Inspection과 Audit에 대비한 교육으로 국내 제약사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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