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Great KOREA’에서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가 이뤄졌다.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CBS가 후원했다.

이날 공연에는 헝가리, 이스라엘, 이탈리아, 루마니아, 앙골라 등 12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의 박동선 회장의 주선으로 초청된 대사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선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각 나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고현아, 소프라노 김경란, 오페라 보컬 그룹 ‘라 클라쎄’가 올라, 웅장한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주한대사들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의 수준 높은 음악을 관람할 수 있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과 주한대사들이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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