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에 매출이 부진하고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허쥬마의 유럽 성과가 램시마의 초기 성과가 좋은 점 등을 배경으로 여전히 투자 매력은 높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천8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9% 줄고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66.7% 감소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인플렉트라의 미국향 매출이 없었으며, IFRS15에 따라 램시마의 매출이 보수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희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인플렉트라의 미국향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지난달 FDA가 공개한 Biosimilar Action Plan과 화이자의 보험사 커버리지 확대로 미국에서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이 예상,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엿다.

또 "연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허가가 예상되고 최근 램시마SC의 임상3상 완료로 4분기 유럽 허가 신청이 기대되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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