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스트라우만과 2019년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기존 공급품목인 골이식재 바이오소재 (OCS-B Xenograft) 및 치주조직재생용 시트(GuidOss) 외 3가지 품목을 추가했다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골이식 바이오소재인 OCS-B콜라겐(OCS-B Collagen)을 비롯해 바이오 콜라겐 이식용 소재 리제노머(Regenomer), 치과용 감염예방치료제인 크린플란트(Clinplant)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양사 협의에 따라 2년씩 자동연장되는 조건으로 정정됐으며, 추가 정정 기재사항으로 기존 공급 지역인 미국,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중동지역 및 유럽 일부지역까지 확대 계약됐다. 향후 양사는 협의를 통해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바이오콜라겐 이식소재인 리제노머(Regenomer)와 치과용 감염예방치료제인 크린플란트(Clinplant) 경우 전 세계를 공급 대상으로 계약을 했고,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 기술 교육 및 판매 마케팅 지원에 스트라우만과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스트라우만과 계약한 금액은 이미 매출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우만은 60년 업력을 가진 세계 1위 임플란트 전문 글로벌 회사로 나이벡과 2014년부터 치과용 바이오소재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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