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소발디와 하보니 도입으로 추가 외형 확대
■ C형 간염치료제 품목 도입으로 매출액 YoY +12% → 15%
− 소발디와 하보니 ’16년 매출액 약 1,200억원 달성한 품목. 길리어드향 원료 의약품(API) 납품으로 우호 관계 형성해 온 유한양행이 7/5일 소발디와 하보니 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올해 하반기 소발디와 하보니 매출액 514억원 전망.
−’17년 연결 매출액 기존 추정치 1조4,830(YoY +12%)에서 1조 5,218(YoY +15%)로 상향. API 수출은 보수적으로 올해 YoY +25%에서 +20%로 하향 추정.

■ 2Q17소폭 하회하나, 3Q17고무적인 실적 전망
− 2Q 매출액 3,610억원(YoY +8.5%)과 이익 297억원(YoY +21%, OPM 8.2%)으로 소폭 하회 예상. API 수출을 기존 812억원에서 662억원으로 하향했으나, 개량신약 등의 전문의약품 매출이 2,193억원에서 2,293억원으로 예상 대비 양호할 전망.
− 하보니와 소발디의 도입품목 효과와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판매 증가가 예상되어 3분기 매출액 4,158억원(YoY +15%) 영업이익 333억원(YoY +32%)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고무적인 성장이 기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 소발디와 하보니는 ’18년 상반기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약 548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임.
− 실적 상향 등으로 fw12m EPS 추정치가 8.5% 변경되어 목표주가 기존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이번 도입품목 계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17년 예상 PER이 20배로 상위 5개사 중 가장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하고 있어 업종 내 최선호 의견유지.

녹십자

연간 실적 예상 대비 개선 전망. 혈액제제 사업 도약을 위한 준비기
 

■ 2Q17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동사 2Q17 실적은 매출액 3,338억원 (YoY +10%), 영업이익 249억원 (YoY +3.5%,OPM 7.5%)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부합할 것으로 전망.
− 매출은 2분기 남반구 독감 백신 물량 410억원 물량 출하 및 수출 정상화에 기인되며, 이익은 R&D 비용 하반기 이월 및 판관비 감소 때문.
− 3분기 독감 백신 계절적 성수기로 매출액 3,552억원(YOY +8.4%) 영업이익 349억원(YOY 0.8%) 전망. 다만, 독감 백신 경쟁품목 출현으로 가격 인하 등 경쟁이 심화되면, 실적 하향될 수 있어 경쟁 현황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 있음.

■ 미국 IVIG-SN 9~10월 중 보완자료 제출 예상
− 지난해말 미국 FDA로 부터 면역글로불린(IVIG-SN)의 제조 공정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현재 자료 준비 중이며, 4Q17 제출 예상.
− 이르면 ’17년말 또는 ’18년 상반기내로 허가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캐나다 공장 (CAPA 100만 리터)는 현재 건축 중에 있으며, ’17년말 완공이 예상돼 ’18년 캐나다 승인 전망.
− IVIG-SN의 미국과 캐나다 지역 ’18년 초도 물량 272억원, ’19년 536억원 전망되며, ’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기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상향 조정
− 영업이익 전년대비 소폭 (YOY -2%) 감익 예상했으나, 김영란법 등의 영향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올해 영업이익 소폭 상승한 807억원(YOY +3%) 전망.
− ’17년말 또는 ’18년초 미국 IVIG-SN의 승인 획득 및 ’19년 캐나다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중장기 모멘텀 보유.
− 연간 실적 상향 등을 반영하여<표 6 참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

한미약품

본업 이익 개선. 추가된 R&D 파이프라인 긍정적
■ 2Q17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 2분기 매출액 2,253억원 (YoY -4%), 영업이익 154억원 (YoY +140%)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할 것으로 전망.
− 노바티스와 코프로모션 하던 당뇨치료제 가브스(연매출 500억원 규모, 2Q16 154억원)가 올 초 계약 종료로 2분기 매출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되나, 로수젯 등과 같은 고마진의 복합 개량신약 성장으로 상쇄 및 이익 개선.
− 올해 출시되는 6개 품목이 ‘18~’19년 고성장 예상됨에 따라 구조적 이익의 질 개선 전망

■ 예상보다 R&D 스케줄 지연이나,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전임상에 파이프라인 추가는 긍정적.
− ‘17.3Q 얀센 기술수출한 HM12525(LAPS-GLP/GCG, 당뇨/비만) 환자군/용량/사이트 변경으로 미국 1상 진입 전망
− ‘17.4Q 사노피 기술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비만) 임상 3상 진입 전망
− ’18.2H 릴리 기술수출한 BTK 저해제(자가면역질환) 2상 중간결과 발표. ’18년말 스팩트럼 기술수출한 LAPS GCSF(호중구감소증) 3상 완료 및 ’19년 상반기 BLA 신청으로 ’20년 초 첫 번째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 전망.
−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저해제(고형암)는 ’18년 1상 종료 및 ’19년 상반기 BTK 저해제 임상 2상 완료 전망. 기존
예상대비 임상 스케줄이 지연되었으나, 이는 연구개발에서 흔한 일이며 중요한 것은 차질 없이 순항 중인 점 확인.
− 최근 6월 당뇨학회에서 전임상 단계 2개 파이프라인 발표.(HM15211 비만·비알코올성 지방간염, HM15136 선천성 고인슐린증) 최근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과 항암제 중심으로 신약 승인 건수 늘어나면서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 급증 추세. 한미약품의 희귀질환치료제 ‘선천성 고인슐린증 HM15136’ 향후 파트너링 기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1,000원 유지
− 실적 추정치 변경 미미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 기존 고마진의 개량신약 성장과 올해 출시되는 6개 신제품이 향후 2~3년간 고성장 하면서 이익의 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파트너사에 기술 수출한 물질들의 임상이 올해와 내년 진척된다는 점이 긍정적
− 전임상에 LAPS Triple Agonist(비만/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파킨슨)과 LAPS Glucagon Analog(선천성 고인슐린증)이 추가되면 견고해진 파이프라인이 향후 R&D 펀더멘털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

종근당

2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실적 전망
■ 2Q17매출액 2,148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 동사 2Q17 매출액 2,148억원 (YoY: +4%), 영업이익 149억원 (YoY: +41%)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 1Q17 타미플루 효과 제거 및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매출액 전분기 대비 +2%, 전년대비 +4%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징검다리 연휴 감안시 영업일수 전년대비 -2일 )

■ 3분기도 시장 기대치 부합 및 유사 선도 물질의 임상 데이터 결과 주목
−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일각에서 불매운동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지난해 일반의약품 비중 7%로 크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 미미할 것으로 보임
− 3Q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 및 비리어드 개량신약 등 출시 예정으로 3Q 매출액 2,188억원(YoY +7%) 예상. 영업 이익은 R&D 비용이 하반기로 이월되며 전년대비 14% 하락한 191억원 전망되나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
− 8/29 유럽 심장학회에서 Merck의 Anacetrapib(CETP 억제제, 고지혈증치료제)의 임상 데이터 발표 예정. Merck의 Anacetrapip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유사 물질인 종근당의 CKD-519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Merck의 임상결과를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 있음. CKD-519는 현재 호주 2a상 중이며, ’18년 임상 완료 예정.
− 동사의 유망 신약 CKD-506(자가면역질환) 유럽 1상 임상 데이터 ’18년 초, CKD-504(헌팅턴증후군)는 ’18년 하반기 유럽 전임상 데이터 결과 발표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으로 하향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연간 실적 조정치 소폭 하향과 비교기업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인건비 증가 등으로 12개월 Forward EPS -2% 하락 및 비교기업 밸류에이션 32배에서 29배로 하락 적용.
− 3분기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전망되고, 최근 발생한 기업 노이즈로 3분기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다만, 8월말 Merck의 Anacetrapib의 임상 결과에 따라 R&D 모멘텀 발생 가능.

대웅제약

양호한 실적 예상되나,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 2Q17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 전망
− 2Q17 매출액 2,160억원 (YoY: +12%), 영업이익 105억원 (YoY +70%, OPM 5%) 기록하며 컨센서스 부합 전망.
− 1분기 이월된 수출 물량이 2분기로 이어지며 수출 300억원(YoY +1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미글로와 크레스토 등의 성장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 1,432억원(YoY +11%)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 개선 예상.
− 지난해 신규 런칭한 제품들의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이 올해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률 5% 회복.
− 3분기 전문의약품, 수출 및 수탁의 성장 지속으로 매출액 2,197억원(YoY +11%), 영업이익 110억원(YoY +22%, OPM 5%)으로 양호한 실적 전망.

■ 나보타 단계별로 우려가 해소 되야 주가 상승 기대
− 유럽 EMA 제출은 올해 하반기 예정. ’18년 상반기 미국 허가 승인 및 ’18년 하반기 유럽 허가 승인 목표.
− cGMP는 2Q17실사 받고 미국 허가 승인 시기 맞춰 인증 획득 예정
−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대웅제약과 알페온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반환 민사소송을 제기. 한국 법인들간의 분쟁으로 여겨질 경우 소송 각하 가능성도 존재. 다만, 소송이 받아들여질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 미국 소송 이슈 제기된 이후 주가 18% 하락. 미국 소송 각하 여부와 미국/유럽 나보타 허가 승인 및 공장 cGMP 인증이 순조롭게 이루어져야 불확실성이 해소 될 것으로 예상
- 연간 실적 추정치 변동 사항 미미. 나보타의 소송이 받아들여질지 여부가 불확실하고 기존 나보타에 대한 가치 추정을 보수적으로 산정하였기 때문에 나보타 가치 변경 없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셀트리온

하반기 실적 개선과 연말 허쥬마 허가 권고 예상
■ 2Q17매출액 2,397억원, 영업이익 1,066억원 기록히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전망
− 2Q17 매출액 2,397억원 (YoY: +30%), 영업이익 1,066억원 (YoY: +38%)의 호실적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전망.
− 셀트리온헬스케어로의 5월 공급 트룩시마 물량 추가됨. 2Q17 공급물량은 1Q17 대비 20% 증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로 뚜렷한 바이오시밀러 실적 개선세 나타냄.
− 램시마 ’16년말 M/S 37%에서 올해 3월 40%로 상승. 이 추세대로라면 ’17년말 M/S 50% 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연말 허쥬마 유럽 승인 권고 및 경쟁사의 생산 이슈로 반사이익 기대
−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유럽 허가 신청했으며, 마일란/바이오콘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는 한두 달의 허가 신청 시간차 발생. 허셉틴의 유럽 시장 약 $2bn(약 2.3조원).
− 7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마일란/바이오콘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시설 결함 발견으로 조사 착수에 들어감. 이에 따라 마일란/바이오콘은 제품의 유럽 허가 및 생산에 1~2년 소요 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지난 6월 아스코(ASCO)에서 허쥬마 비교임상 공개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 입증 기준 모두 충족하여 연말 승인 권고 가능성 높음.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으로 단기 수급부담 있을 수 있겠지만, 트룩시마 2분기 유럽 출시 및 램시마/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안착에 따른 실적 개선과 연말 허쥬마 유럽 승인 권고 모멘텀 등으로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임.
− ’18년 허쥬마 유럽 출시로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내년 초 원가개선프로젝트 완성에 따른 이익률 개선 또한 긍정적임. 이에 따라 동사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 유지.<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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