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0만원 하향

 Boehringher Ingelheim으로부터 MASH 치료제 BI3006337(YH25724) 반환

 약물 문제가 아닌 전략적 판단에 따른 반환으로 판단하며 경쟁 약물들의 결과로 비 춰보아 추가적인 기술이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

 3/20 초록 발표 및 3/26 – 3/29 개최되는 ELCC2025 주목

GLP-1/FGF21 이중효능제 반환

19년 7월 Boehringher Ingelheim과 8억 7천만 달러 규모로 계약했던 MASH 치료제 BI3006337(YH25724)이 반환되었다. GLP-1/FGF21 이중효능제로 임상 1상 진행 중 이었으며 선급금 4천만 달러와 임상 1상 시작에 따른 천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3개의 임상 1상은 현재 완료된 것으로 보이나 임상 결과 공개 여부는 불확실하다. 다만 기술 반환 사유는 약물의 문제보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FGF21 단독효능제로 개발 중인 Akero Therapeutics, 89bio의 경우 긍정적인 임 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업가치가 성장 중이다. 또한 GLP-1, FGF21 병 용의 이점을 보인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0만원 하향

Boehringher Ingelheim으로부터 반환된 BI3006337의 신약 가치 5,364억원 제외 및 피어 그룹 멀티플 조정에 따라 적정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한다. 다만 주요 투자 포인트는 변하지 않았다. 3/26 – 3/29 개최되는 ELCC(유럽폐암학회) 2025에서 렉라자 리브레반트 임상 3상 MARIPOSA 최종 OS(전체생존기간)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MARIPOSA 임상에서 주요 부작용 중 하나로 거론되었던 피부 관련 부작용 관하여 임상 2상 COCOON 결과 또한 공개 예정이다. 주요 부작용인 IRR(주입 관련부작용)은 SC(피하주사) 제형을 통해, VTE(정맥혈전색전증)은 4개월간 항응고제 투여를 통해, 피부 관련 부작용은 COCOON 결과를 통해 보완을 하며 최종 OS 결과 또한 12개월 이상 개선하는 결과를 도출한다면 향후 SC 제형 승인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한다. ELCC2025 초록은 3/20 공개 예정이며 초록과 학회 결과 발표에 주목하자.

<자료제공:메리츠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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