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Review: 호실적 지속,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

SK 바이오팜의 24 년 3 분기 매출액은 1,366 억원(+51.2%YoY, +1.9%QoQ), 영업 이익은 193 억원(흑전 YoY, -25.7%QoQ, OPM 14.1%)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322 억원과 컨센서스 영업이익 198 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미국 허리케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은 1,133 억원(+49.8% YoY, +7.7%QoQ)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로열티 용역 수익의 감소 (102 억원, -24.5%YoY, -57.2%QoQ)에도 미국 엑스코프리의 성장과 판관비 효율 화(1,007 억원, +6.9%YoY, +1.5%QoQ)로 영업 레버리지는 효과는 확대되었다.

미국 엑스코프리의 성장 지속, R&D 모멘텀 기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 만원 유지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이 완료됨에 따라 4 분기에는 아시아 파트너사들의 NDA 신청에 따른 용역 수익의 증가가 기대되며, 해당 결과는 12 월 6 일~10 일 미국 LA 에서 개최되는 AES(American Epilepsy Society)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속되고 있는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 따라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은 연간 가이던스($300 M- $320M) 상단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SK 바이오팜의 24 년 매출액은 5,394 억원(+51.9%YoY), 영업이익은 860 억원(흑전 YoY, OPM 15.9%)을 전망한다. 2 nd Product 는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도입할 예정이며, 저분자화합물(항암 /CNS), RPT(방사선 리간드 의약품), TPD(표적 단백질 분해) 초기 파이프라인의 업데이트도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다. 2 nd Product 도입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추가 확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파이프라인의 업데이트는 동사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사는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미국 직판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이라고 판단,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더불어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 모멘텀에 따른 긍 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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