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002210)은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 산후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측은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활용, 산후조리 환경 개선 및 산모 건강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들을 모색한다. 

협약식은 동성제약 도봉구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이범석 대표, 전옥 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돼 있는 연합회다. 연합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디에스바이오(DS-BIO)’로 영유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이지드롭과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한 비타민D+K2 제품들을 출시했다. 그 외에 여성용품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아토24’ 로션 등 산모 및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최대 임신 육아 박람회인 ‘베이비페어’ 참가 등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사 제품력과 연합회의 오랜 경험으로 산후조리원의 질을 높이고, 산모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산후 케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문 브랜드 론칭을 계획 중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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