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Daum>

알테오젠이 무서운 기세로 주가가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바이오대장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27일 14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48%가 상승하며 326,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17.38조원으로 코스닥 시총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에코프로비엠을 2위로 밀쳐냈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거대 제약회사인 머크와 키트루다 피하주사(SC) 개발 단독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 오름세가 가속화됐다.

실제로 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1월2일 91,500원에서 단독계약이 체결된 2월말 166,000원으로 75.5% 급등했다.

특히 알테오젠의 주가는  1월 91,600원에서 27일 현재 326,500원으로 금년들어 무려 3.6배가 폭등한 것이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알테오젠 주가는 4만원대 중반에 머무르며 코스닥 시총 10위권 밖이었다.

하지만 주가가 금년들어 3.6배 이상 뛰면서 순위가 크게 올랐다. 알테오젠은 지난 6월 7일 장중 에코프로를 제치고 시총 1위를 잠시 차지했으나 에코프로비엠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알테오젠은 8월 27일 주가가 4% 상승하며 마침네 에코프로비엠을 누르고 코스닥 시총순위 1위에 올라선 것이다.

투자자들은 알테오젠이 향후 코스닥시총 순위 선두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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