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이사회에서 이루다와 소규모 합병을 승인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와 소규모합병에 반대의사 표시 주식수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하였으므로,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갈음하는 이사회가 13일 개최되어 주식회사 이루다와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클래시스는 존속되고 이루다는 소멸되며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회사측은 "존속회사인 (주)클래시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존 사업 영역인 HIFU(집속초음파), MRF(모노폴라 RF) 외에, EBD 시장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segment인 MNRF(마이크로니들RF) 및 가장 큰 segment인 Laser(레이저) 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주)이루다는 이러한 측면에서 최적의 기업으로 판단되어 본 합병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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