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지에스앤텍(대표 박범준)은 제2형 신경섬유종증 혁신신약 ‘PRG-N-01’이 ‘2024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사업(연구책임자 김민주)’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등을 촉진하고 임상 개발 역량 강화 및 신약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신약개발재단에서 추진하는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피알지에스앤텍의 연구과제는 ‘제2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개발을 위한 환자대상 PRG-N-01 임상 1상 개발’ 과제로, 임상 단계에서 최대 2년간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피알지에스앤텍은 NF2 BioSolutions와 CureSciences의 글로벌 공동연구 파트너와 함께 제2형 신경섬유종증 환자를 대상으로 PRG-N-01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2상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IND 승인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피알지에스앤텍이 개발한 제2형 신경섬유종증치료제 PRG-N-01은 현재 국내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독성 평가와 임상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1/2a 공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피알지에스앤텍 박범준 대표는 “PRG-N-01은 2025년 임상 2상을 한국과 미국에서 병행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지원 과제 선정에 힘입어 PRG-N-01의 글로벌 공동 연구 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최종 상용화를 위한 후속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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