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MEDICA 2024 K-바이오센서관' 지원 사업에 최근 선정돼 오는 11월 독일  'MEDICA'에 참가한다.

MEDICA 의료기기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박람회로, 매년 약 70여개국 5천명 이상 전시자와 8천명 이상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분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IT와 BT 기술 융합을 위한 '소변 내 생체표지자에 기반한 성인병 조기 진단용 광학식 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회사는 해당 분야 기술력 차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MEDICA에서 해당 K-바이오센서 기술개발 중간 연구 결과를 세계 무대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R&D 센터장 박상진 박사는 “이번 MEDICA 참가는 우리 기업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K-바이오센서 기술개발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AI 기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과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동반진단 서비스 Clidex 글로벌 세일즈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2023년 반도체 분야 시장선도를 위한 한국주도형 센서 기술개발 사업'(K-바이오센서 기술개발)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1차년도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차년도 연구를 수행중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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