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올해 경영 키워드를 ‘변화’로 정하고, 2024년을 100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국제약품(002720)은 2일 본사와 공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사에서 남태훈 대표는 “올해 국제약품은 안구건조증 신약 및 새로운 안과용 의약품, 당뇨병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해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한 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을 집중해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올해 국제약품의 경영 키워드 '변화'로 설정하고 조직의 변화, 파트너십 변화, 인재확보와 육성, 그리고 확실한 보상 등 3가지를 강조했다.

남 대표는 "우리가 60여 년 세월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환경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생각을 시도하며 항상 이로운 가치를 추구했던 임직원들의 신념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큰 변화에 직면한 현재도 혁신하며 함께 도전하면 올해를 100년 국제약품으로 가기 위한 원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이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승천하 듯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 건승을 기원하고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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