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2,090대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1% 상승한 2,094.0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96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96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45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3% 오른 606.05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69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3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35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48% 올랐다. 111개 종목 중 58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44개 종목이 내렸다.

28일 상장한 신신제약(002800)은 어제 14.34% 급락했으나 오늘은 0.84%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8.51% 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가 꺽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13% 오른 168,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65% 하락한 303,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40% 내린 100,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과 보합이었으며 31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은 오늘 5.39% 올라 바이오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안트로젠(065660)은 전일 이신제약에서 마일스톤 1억엔을 수취하였다는 소식에 4.40% 올랐다.

셀루메드(049180)는 작년 대규모 적자 실현에 20:1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어제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은 20.0% 하락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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