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은 20~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JW메디칼은 영상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술인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적용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전시한다.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고해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 혁신 기술이다.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의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인 ‘DRX-Revolution’도 함께 전시한다. 케어스트림은 코닥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돼 2007년 설립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DRX-Revolution’은 공간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서, 세계 최초로 적용된 자동 접이식 컬럼을 통해 이동시 전면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충돌 방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한 혁신 의료기기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외에도 케어스트림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 신제품 ‘DRX-Rise’와 새롭게 출시 예정인 디텍터 시리즈도 전시한다.

JW메디칼은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첫째 날인 20일 ‘일본의 유방 초음파 및 MRI 영상 진단의 현재 상황과 진단에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한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나고야 대학교병원 사타케 히로코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JW메디칼 관계자는 “JW메디칼이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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