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궁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 우려 등으로 크게 후퇴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4% 하락한 2,078.7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25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2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6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5% 내린 600.73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21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9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3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06% 내렸다. 111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95개 종목이 내렸다.

28일 상장한 신신제약(002800)은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오늘은 1.30% 하락했다.

보타바이오(026260)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장중 한때 14.77% 하락했으나 장막판 상승하여 1.91% 하락으로 마감했다. 중국과의 1,730억 규모 계약 해지 및 유상증자 철회를 공시하여 관리종목 지정 우려와 함께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1% 오른 162,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2.87% 하락한 305,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인 10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1.29%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은 신규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JX-970'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6.57%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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