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3일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2,09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9% 상승한 2,091.64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5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1% 오른 612.2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22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69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77% 하락했다. 111개 종목 중 31개 종목이 오르고 10개 종목이 보합, 70개 종목이 내렸다.

신신제약(002800)이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4,500원에 비하면 78.2% 상승이다.

대한뉴팜(054670)이 모처럼만에 8.00% 상승했고, 현성바이탈(204990)은 5.23%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20% 내린 164,5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16% 상승한 321,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인 10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53% 올랐으며 31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5개 종목이 하락했다.

휴젤(145020)이 지난 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 5.01% 올라 바이오 업종 중 가장 많이 올랐다.

큐리언트(115180)는 28일 결핵 치료제의 임상 2상 개발에 유럽연합(EU) 펀드가 13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는 전일 보다 3.21% 상승했다.

5일 연속 상승했던 신라젠(215600)의 주가는 오늘 1.41% 내리며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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