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6일 연속 ‘사자’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5% 상승한 2,107.63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55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1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0% 오른 617.6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51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2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23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68% 상승했다. 110개 종목 중 40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62개 종목이 내렸다.

유한양행(000100)이 작년 4분기 호실적 소식에 5.48%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2% 오른 168,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1.32% 상승한 307,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40% 오른 10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02%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의 주가는 개발신약 유럽임상 소식에 3일 연속 상승하여 10,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이 장중 한때 4,72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에 상승세가 가라앉으며 2.47% 오른 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셀(031390)은 녹십자(006280)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판매 및 영업에 특화된 CT(cell therapy) 사업을 79억원에 양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93%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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