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24일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대체불가토큰) 그림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를 증정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콜라보로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해소’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개발해 NFT로 발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건강한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디런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NFT 그림을 탄생시켜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해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 토큰을 말한다. NFT 내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희소성이 있고 대체 불가능해 최근 그림, 영상 등 디지털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NFT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나 놀이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대웅제약 박은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 NFT 콜라보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MZ세대 소비문화에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