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은 무난한 옵션 만기일을 보냈다. 제약업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4% 상승한 2,065.8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328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4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7% 오른 611.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18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1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6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54% 하락했다. 110개 종목 중 33개 종목이 오르고 12개 종목이 보합, 6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1.23% 내린 161,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82% 하락한 303,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40% 내린 100,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일약품(002620)은 지주사 전환 소식에 사흘째 강세다. 오늘은 8.81% 올라 제약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2% 감소 소식에 장 막판 0.32% 하락했으며, 계열사인 에스티팜(237690)의 주가는 7.47% 내렸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1.24%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쎌바이오텍(049960)이 작년 매출이 17.7% 증가하고 영엉이익은 14.9%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09%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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