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은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2060선까지 후퇴했다. 제약업종이 제일 많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장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장 막판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9% 하락한 2,065.0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95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4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3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1% 오른 608.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9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7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7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13% 하락하며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110개 종목 중 36개 종목이 오르고 14개 종목이 보합, 60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4.96% 내린 163,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49% 상승한 305,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30% 오른 100,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058820)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흑자전환 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일보다 4.75%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99%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