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개인의 매수로 맞서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10% 상승한 2,073.16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577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10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1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반기문테마주 폭락의 영향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2% 내린 609.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0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74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1% 상승했으며 110개 종목 중 42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62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0.87% 오른 173,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1.18% 하락한 293,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89% 오른 10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 분할 소식 이후 별다른 이슈 없이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제일약품(002620)은 오늘 보합으로 마감했다.

제약사들의 지난 해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동국제약(086450)의 주가가 9.76% 올랐으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주가가 3.81% 상승했다.

지엘팜텍(204840)이 정치인테마주(이재명) 관련으로 어제 주가가 12.62% 하락한데 이어 오늘은 4.18% 내렸다. 반면 정치인테마주(문재인) 관련으로 우리들제약(004720)의 주가가 4.44%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1.70%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고 5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애니젠(196300)의 주가가 오늘 6.64% 올라 1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규 상장 종목인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주가가 오전 한때 공모가인 6,000원에 가까운 5,930원 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시 전일과 보합인 5,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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