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때 2092.45까지 올랐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2,070대를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시장은 반기문테마주의 폭락 영향으로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하여 2,080대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제약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6% 하락한 2,071.01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76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8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0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1% 내린 613.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2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2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68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07% 상승했으며 110개 종목 중 20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86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5.21% 오른 17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케어에 따른 바이오시밀러사 수혜 예상과 금년 흑자전환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한미약품(128940)은 1.17% 하락한 296,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60% 오른 100,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 분할 소식 이후 별다른 이슈 없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제일약품(002620)은 어제 하루 3.33% 올랐으나 오늘은 2.90% 내렸다.

테라젠이텍스(066700)가 자회사의 항암신약 미국 임상2상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여 주가가 2.27% 올랐다.

지엘팜텍(204840)이 정치인테마주(이재명) 관련으로 오늘 주가가 12.62%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11%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툴리늄 톡신 제제업체인 휴젤(145020)이 3일 연속 상승세다. 오늘은 5.30% 올랐다. 메디톡스(086900)도 3일연속 상승세이나 오늘은 0.98% 오르는데 그쳤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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