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하여 2,080대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제약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620대에 안착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62% 상승한 2,080.4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55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3% 오른 623.6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0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8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제약회사 대표들을 불러놓고 약값 인하를 압박함과 동시에 조기 신약 허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92% 상승했으며 110개 종목 중 89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1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1.24% 오른 163,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4.17% 상승한 300,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20% 내린 10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별다른 사항이 없음을 발표한 제일약품(002620)이 4일 연속 주가하락을 마감하고 오늘은 3.33% 올랐다.

CMG제약(058820)이 7.96%↑, 대웅제약(069620)이 7.33%↑ 상승했으며, 주당 30원의 결산배당과 작년 영업이익이 240% 이상 증가했다는 깜짝실적을 발표한 진바이오텍(086060)의 주가가 6.71%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2.88% 올랐으며 31개 종목 중 25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3개 종목이 하락했다.

24일 코스닥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주가는 오늘 7.59% 올라 4,9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6,000원이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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