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77% 하락한 2,067.5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18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3,01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2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 내린 616.1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6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0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83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33% 하락했으며 110개 종목 중 45개 종목이 오르고 11개 종목이 보합, 54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보합인 161,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70% 상승한 288,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인 100,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사 전환을 발표한 제일약품(002620)이 오늘 19.14% 하락한 6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연속 하락이다. 오늘 하루 거래량이 85만주에 달해 평시 거래량의 10배 정도가 거래됐다.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바이오사료첨가제를 수출했다고 밝힌 씨티씨바이오(060590)의 주가가 오늘 5.78% 상승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30%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충치예방 물질 특허 취득 소식을 공시한 제노포커스(187420)의 주가가 1.75% 올랐다.

24일 코스닥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주가는 26일 13.60% 올랐으나 오늘은 4.85% 내린 4,6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6,000원이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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