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의 강세에도 기관의 매도에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시장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6% 상승한 2,066.94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3,77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10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09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4% 내린 609.6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7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2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32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21% 하락했으며 110개 종목 중 21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81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보합인 155,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1.55% 하락한 286,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40% 올라 100,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원제약(003220)이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 주가가 4.69% 올랐다. 삼일제약(000520)은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현금배당 소식에 2.23% 상승했다.

대성미생물(036480)은 23일 주가가 13.13% 급등했으나 24일 7.92% 하락한데 이어 오늘은 5.94% 하락했다.

제일약품(002620)의 주가가 8.48% 하락으로 제약업종 중 가장 많이 하락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000억원 규모 BW발행 소식에 7.35% 하락으로 뒤를 이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0.37%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24일 코스닥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주가는 4,265원(15.88%↓)으로 상장 후 이틀째 하락했다. 공모가는 6,000원이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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