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1% 하락한 2,065.76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94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2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0% 내린 612.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77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1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7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85% 하락했으며 110개 종목 중 25개 종목이 오르고 7개 종목이 보합, 78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0.32% 내린 155,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1.69% 하락한 291,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90% 내려 99,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140410)은 발기부전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신약허가신청(NDA)에 관한 미국 식품의약처(FDA) 최종승인이 Dr. Reddy’s의 귀책사유로 인해 연기된 데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 주가가 5.47% 상승했다.

대원제약(003220)이 주당 0.03주 무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1.32% 상승했다.

대성미생물(036480)은 어제 주가가 13.13% 급등했으나 오늘은 7.92%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1.48% 내렸으며 31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7개 종목이 하락했다.

오늘 코스닥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주가는 5,07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 6,000원에 못 미치는 5,600원을 시작으로 계속 하락하여 시초가 대비 9.46%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