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268600)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20여개의 제약사와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셀리버리는 TSDT 플랫폼기술·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CP-NI·TSDT 플랫폼기술과 유전자 치료기술 융합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 주제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셀리버리는 퇴행성뇌질환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 일본 기반 글로벌 제약사 등을 상대로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최신연구개발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제약사는 라이센싱 방식에 대한 논의로부터 구체적 협력모델까지의 논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글로벌 15위권 기업에게 내재면역제어 면역치료제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하는 사업모델에 대한 논의도 했다고 셀리버리는 전했다. 유전자 치료법에 큰 관심을 보인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상대로는 라이센싱을 전제로한 실질적인 양사의 협업방향과 규모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그동안 연락이 뜸했던 글로벌 최정상 제약사들로부터 다시 연락이 오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고, 당사의 입지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체감한다”며 “약리물질의 세포 내 연속전송에 대한 TSDT 플랫폼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 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흐름이라면,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속된 라이센싱 아웃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를 TSDT 플랫폼기술의 연속 라이센싱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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