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는 바이오메트로와 진단키트 해외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인허가 등 필요한 업무들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노스는 제품 공급을 위해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영국을 포함한 유럽 5개국, 튀니지를 포함한 아프리카 4개국, 오세아니아 호주 등 총 25개국에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국가들은 앞서 사전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가들이다.

나노스는 기존 취득한 유럽CE인증으로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 절차를 통해 순차적인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노스가 바이오메트로와 진단키트 해외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인허가 등 필요한 업무들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총 수출계약 물량은 1천380만개로 이 계약을 모두 완료할 경우 예상 매출은 약 230억원에 이른다. 또한 나노스는 이 외에도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식약처 접수 이전 선행해야 하는 임상실험을 통해 90% 이상의 검채를 확보했다"며 "이에 따라 침으로 코로나19 여부를 진단하는 항원진단 키트 허가를 곧 식약처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