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 일부자료를 보완하여 변경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1월 21일에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임상시험 대상 환자수 확대, 임상시행방법(Part1, Part2 통합 등) 변경 및 변경된 표준치료지침 반영 등 일부 보완요청에 따라 변경 신청한다”고 밝혔다.

또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바이러스(SAS-CoV-2)에 대해 높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기대되지만 생체이용률이 낮다”면서 “CP-COV03은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하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코로나 19 치료제 CP-COV03의 제형 제조에 대한 특허출원 기술 등 지식재산권은 (주)씨앤팜이 보유하고 있으며 당사는 (주)씨앤팜으로부터 해당 특허출원 기술에 관한 통상실시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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