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에서 현장실사 등 평가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유전자검사 항목들의 유효성이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관리가 실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극초기 암 진단 액체생검 '온코캐치(OncoCatch)' 등 유전체 서비스 분야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하 ISO 27001)과 의료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국제표준(이하 ISO 27799) 인증을 업계 최초 동시 획득한 데 이은 쾌거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 검사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 보건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유전자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질평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DGC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EDGC의 유전체 분석 검사실은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미국병리학회(CAP, 임상검사실 정도관리 국제기준)의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유전체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배진식 EDGC 기술서비스실장(상무)는 "5년 연속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분자유전검사 기술과 노하우 등을 축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분자유전학 검사실에 대한 지속적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의료 및 일반 고객들에게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액체생검(온코캐치), 신약개발, 스마트헬스케어 등을 넘어 식품, 금융, 통신, 게임산업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거의 모든 분야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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