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미국FOMC (현지시각 13~14일)를 금리인상 경계심리로 보합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을 남겨두고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3% 상승한 2,035.9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8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08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0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국민연금의 벤치마크(BM) 복제 가이드라인 폐지로 중소형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매수세를 확대되며 4일 연속 1%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3% 올라 611.09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9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38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37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3.09% 올랐으며 112개 종목 중 98개 종목이 오르고 3개 종목이 보합, 11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3.04% 오른 321,500원에 마감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1.75% 오른 145,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2.68% 오른 10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진약품(003520)은 KT&G생명과학을 소규모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13.12% 상승했다.

종근당(185750)의 주가가 9.01%↑, 휴온스(243070)의 주가가 7.88% 오르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대부분의 제약사 주가가 많이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2.42%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24개 종목이 상승했고 0개 종목이 보합이고 6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규 상장후 공모가 보다 하락했던 애니젠(196300)의 주가가 상한가인 16,9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8,000원이었다.

또다른 신규 상장 종목인 신라젠(215600)의 주가가 15.15% 올라 13,300원으로 마감됐다. 공모가는 15,000원이었다.

진메트릭스(109820)의 주가가 11.64%↑, 프로스테믹스(203690)의 주가가 7.46%↑ 상승하여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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