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박 대통령의 담화 이전 소폭 약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2시30분 ‘질서있는 하야’ 선언에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장 막판 상승세가 가라앉았다. 590.84까지 밀렸던 코스닥 지수도 담화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0.01% 오른 1978.39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436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39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1% 상승하여 596.0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06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68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5% 올랐으며 110개 종목 중 70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34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그룹주 약세와 관련하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는 2.79% 내린 15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약품(128940)은 1.80% 오른 368,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0.10% 오른 10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보타바이오(026260)의 주가는 오늘 4.72% 내렸다.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LG생명과학이 지엘팜텍 지분을 장내매도해 지분율을 기존 5.52%에서 0.26%로 줄였다고 발표한 이후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제약(004720)의 주가가 오늘 7.08%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56% 올랐으며 28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종목이 보합이고 7개 종목이 하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락타아제(Lactase) 효소에 대한 안전원료(GRAS) 인정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제노포커스(187420)의 주가가 12.30%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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