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 소식에 따른 화장품, 엔테테인먼트업종의 약세와 줄기세포주 일제 하락에서 비롯된 제약·바이오주의 약세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0.43% 내린 1966.0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8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6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9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6% 내린 609.3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5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0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29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40% 내렸으며 11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87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는 하락 출발하였으나 오후 상승세로 반전하여 0.60% 오른 16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보다 1.92% 내린 358,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0.58% 내린 10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약품(002720)의 주가가 전일보다 14.94% 올라 제약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다.

불성실공시로 18일 거래 정지됐다 오늘 거래재개된 보타바이오(026260)의 주가가 17.19%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2.43%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고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불법 줄기세포 시술 논란과 관련된 차바이오텍(085660)의 주가가 전일보다 8.46%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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