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오는 18일 앨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미 금리 린상 우려 속에 외국인의 팔자에 나서 196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0.35% 내린 1967.5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098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09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0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1% 내린 617.43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52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3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02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5.41% 내린 가운데 제약업종 전체는 2.04% 내려 110개 종목 중 21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8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11시부터 하락하여 전일보다 5.41% 내린 16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한때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시가 총액을 넘보았으나 오늘의 하락세로 코스피 순위가 30위권에서 어제 23위로 오늘은 25위로 떨어졌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하여 한때 414,000원으로 거래됐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일보다 1.24% 내린 398,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의 주가는 전일보다 0.96% 내린 10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앙백신(072020)의 주가는 어제 신규시설 111억원 투자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5.56%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3.05%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고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일 134억원의 추징금 부과 소식을 공시했던 메디톡스(086900)의 주가는 오늘 3.69% 하락하여 38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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