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집행에 대한 관망심리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우려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1% 내린 1,974.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789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3,37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0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 내린 621.23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9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1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68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승에 힘입어 전일보다 1.15% 올랐으며 110개 종목 중 41개 종목이 오르고 13개 종목이 보합, 56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8.67% 오르며 삼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가 30위권에서 23위로 올라섰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전일 396,500원으로 40만원대에 올라선지 하루만에 내려갔으나 오늘은 1.64% 상승하며 40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의 주가는 오전에 상승세를 타 10시 30분경에는 전일보다 1.15% 오른 105,800원에 거래되었으나 장 막판 하락하여 전일보다 0.67% 내린 10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02%%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고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일 5.20% 하락했던 차바이오텍(085660)이 오늘은 3.53% 상승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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