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케이티생명과학과의 합병 결의를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시를 통해 "당사는 케이티앤지생명과학과의 합병(이하“본건합병”)을 결의하고 2016. 4. 11. 본건합병에 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최근 케이티앤지생명과학의 주주수가 40인으로 감소하였고,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2-2조 제2항 제1호에따라 합병신주 발행 후 지체없이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하고 그 예탁일부터 1년간 해당증권을 인출하거나 매각하지 않기로 하는 사모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이 아니므로 이에 기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증권신고서 철회와는 별도로 당사는 본건합병을 계속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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