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앞선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완화되며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9% 오른 2,003.3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2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69억원 순매도, 개인은 1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6% 오른 624.1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8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64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87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78% 올랐으며 109개 종목 중 71개 종목이 오르고 3개 종목이 보합, 35개 종목이 내렸다.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월 28일 상장 후 기준가 38,200원으로 시작했던 주가는 그동안 계속 약세를 보였으나 오늘 상한가로 29,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 5일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며 3,1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장 첫 거래 기준가는 7,500원이었다.

한미약품(128940)이 오늘은 어제보다 3.88% 오르며 37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던 우리들제약(004720)의 주가는 전일보다 5.53% 내린 17,950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2.27% 올랐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6개 종목, 보합이 2개 종목, 하락이 10개 종목이었다.

보툴리눔 톡신 출처 논란으로 약세를 보였던 보톡스 3사의 주가가 올랐다. 휴젤(145020)의 주가는 7.77% 상승, 메디톡스(086900)의 주가는 4.89% 상승, 제약업종에 속해 있는 대웅제약(069620)의 주가는 1.37% 상승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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