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예방백신 GX-19의 임상 제1/2a상 임상시험을 종료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제넥신은 "제1상 시험 대상자 수 60명에 대해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 모두 타백신 대비 매우 낮아 우수한 안전성 확인되었다"면서 "면역반응은 회복기 환자보다 높은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 확인하는 한편 중화 항체 반응의 통계적 유의성 확인하였으나 회복기 환자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이에따라 "코로나19 백신 개발 후발주자로서 최근 새로이 출현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체 발생 및 회복 후 재감염에 대비할 수 BEST 백신 개발로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차세대(Next Generation) 백신인 GX-19N 개발로 전략 변경을 결정하여 GX-19N 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변경승인을 2020년 12월 11일자로 득하였다"고 밝혔다.

또 "GX-19N 임상시험을 이어서 진행하여 안전하고 다양한 코로나 변종에도 대비 가능한  차세대 DNA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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