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9% 내린 1,982.0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92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916억원 순매도, 개인은 10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0.14% 오른 610.8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7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24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421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64% 올랐으며 109개 종목 중 68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35개 종목이 내렸다.

10월 5일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가 전일보다 23.64% 상승했다. 모처럼만의 상승으로 상장 첫 거래가인 7,500원에는 한참 못미친 2,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3자 유상증자 물량이 오늘 상장된 팜스웰바이오(043090)의 주가는 어제보다 8.99% 올랐다.

한미약품(128940)이 4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어제 5.25% 올랐고 오늘은 2.85% 올라 36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2.04%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1개 종목, 보합이 4개 종목, 하락이 13개 종목이었다.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휴젤(145020)의 주가가 어제 9.68% 하락했으나 오늘은 8.93% 올랐다.

균주 논란을 제기한 메디톡스(086900)의 주가는 전일보다 13.98% 하락했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오늘 발표한 쎌바이오텍(049960)의 주가는 전일보다 17.44%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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